비욘세 Beyoncé
본명 비욘세 지젤 놀스카터
출생 1981년 9월 4일 (미국)
경력 1996년 '데스티니 차일드' 결성
2001년 걸그룹 싱글 차트 최장기 1위
* 기네스 세계 기록 수립
2003년 'Dangerously in Love'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 데스티니 차일드 소속
2008년 마이애미 어린이 병원
명예의 전당 헌액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여성 기준)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다 수상
(여성 뮤지션 기준)
음악과 함께 자란 아이
비욘세는 1981년 미국 휴스턴에서 태어납니다.
어머니는 미용사, 아버지는 회사에서 영업직을
맡았던 회사원으로 둘다 음악과 관련성은 없었
지요. 비욘세의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으로 비욘세는 어려서부터 차별을 몸으로 느끼
면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그런 비욘세가 어려서
부터 즐겨왔던게 바로 노래라고 합니다.
비욘세는 불과 7살 떄 교내 경연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고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등록한 댄스 수업에서 비욘세는 우연
히 선생님이 부르던 노래를 이어서 흥얼거렸고
이를 본 댄스 수업 강사가 이를 듣고 놀랐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아무튼 비욘세는 8살때부터
재능이 눈에 띄어 다른 3명의 여아들과 'Girl's
Tyme'이란 그룹을 결성하여 TV에도 나오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갑니다.
Girl's Tyme은 휴스턴 경선 대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비욘세의 아버지는 비욘세의 잠재력
을 알아채고 비욘세가 14살이었던 1995년
회사에서 퇴사를 하고 Girl's Tyme의 매니저
로 활약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가족
의 수입은 확 줄어들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비욘세 부모님은 별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의 현실판이었을까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비욘세의 가족 그리고
아틀란타 소속사에서 방출당한 그룹 상황
등 상황은 안 좋게 흘러갔지만 1996년 무려
콜롬비아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맺고
그룹명을 '데스티니 차일드'로 바꾸고
비욘세는 서서히 성공가도를 밟기 시작
합니다.
뭐 이후 내용은 데스티니 차일드편에서 다루
기로 하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코어 그 자체
였던 비욘세는 모두의 예상대로 솔로 활동
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2003년
6월 발표한 솔로 1집 'Dangerously in Love'
였지요.
순풍만범의 솔로 커리어
1. Crazy in Love (2003)
비욘세의 솔로 1집 앨범 'Dangerously in Love'
의 리드 싱글로 발표된 곡입니다. 기존 맴버들
과 프로듀싱에 대한 의견을 나눌 필요가 없이
당시 남자친구였던 Jay-Z의 조력으로 함꼐
만든 이 앨범은 말그대로 순풍에 돛을 단 배
처럼 거침이 없었습니다. 이 노래는 작사/작곡
모두 비욘세가 참여한 노래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등 세계 유수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비욘세 신드롬에 빠뜨
렸지요.
인트로부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있는
후크 멜로디, 비욘세의 환상적인 댄스와
보컬, 그리고 최정상급 랩퍼 '제이-지'의
지원사격까지! 이건 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성공 공식이죠. 이 노래는 2021년
발표한 롤링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선에서 16위에 오르고
이듬해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이
곡으로 최우수 R&B상을 수상하며 평론
가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400 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기록하며
2003년을 비욘세의 해로 만들어버렸죠.
2. The Closer I get to you (2003)
이 노래 역시 비욘세의 솔로 1집에 수록된
곡으로서 비욘세 커리어의 싱글로 발매되진
않았습니다. 이곡은 70년대에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랐던 R&B 고전 명곡으로
R&B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중저음의 황제
무려 '루더 밴드로스'와 같이 부른 곡입니다.
사실 리드 싱글은 R&B라고 하기엔 너무 팝
적인 요소가 강해서 비욘세를 R&B 가수라
보기엔 무리가 있었지요. 하지만 비욘세는
이 노래를 루더 밴드로스와 함께 부르며
이 노래를 완성시켜 놓음으로서 R&B의
적자임을 몸소 증명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무튼 동료들의 눈치와 의견조율 없이
비욘세의 색깔대로 비욘세가 프로듀싱한
비욘세의 1집 앨범은 리드 싱글이었던
'Crazy in Love'뿐만 아니라 그 후속 싱글
인 'Baby Boy'까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에 등극했고, 3번째 싱글인 'Me, Myself
and I'까지 5위에 랭크인했죠. 뭐 당연히
앨범 차트는 전 세계적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천 만장
을 팔아치우며 그야말로 세계 음악시장을
폭격했습니다.
비욘세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상 5개를
쓸어담으며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았
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인 상 수상
을 실패하며 데스티니 차일드 시절부터
이어온 불운을 회복 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하필 루더 밴드로스가 전설로 불리는
마지막 앨범을 내고, 전설로 불리우는
콜드 플레이 2집의 파장이 2003년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3. Listen (2006)
1집의 성공 이후 비욘세는 데스티니 차일드
의 마지막 앨범을 작업합니다. 그리고 바로
영화 '드림걸스'에 출연하지요. 영화에 출연
했던 배우들 모두 대단했지만 특히 한국에
서는 이 노래가 엄청나게 히트를 기록했었
지요. 비욘세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었던 곡
이기도 하고요. 저는 당시 비욘세가 단순히
댄스 가수인줄로만 알고 있었기에 가창력에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과 별개로 영화 음악의 대표적인 시상식
인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모두 노미네이트
만 되었을 뿐 수상에 실패하였고 빌보드싱글
차트 61위를 기록하며 비욘세의 이름 값에
걸맞지 못한 성적을 기록합니다. 뭐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4. Deja Vu (2006)
기대이상으로 1집이 세계 음악 시장을 장악
하자 비욘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데스
티니 차일드의 2004년 마지막 앨범을 발매
하며 데스티니 차일드와 아름다운 결별을
발표합니다. 사실 비욘세의 2집 활동은 1집
발매 이후 바로 발표하려고 하였으나 소속
레이블이었던 콜롬비아 레코드에서는 그룹
마지막 앨범 활동을 장려하였으며, 레코딩
이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드림걸스'에 출연하느라 2집 앨범
작업이 계속 연기되었습니다.
이렇게 살인적인 스케쥴에도 비욘세는 2집
앨범을 구상하며 소니 뮤직 스튜디오를 단
2주 동안 빌려 사용하며 2집 'B'Day'를 완성
합니다. 이 곡 데자뷰는 2집의 리드 싱글곡
으로 기존 음악에 펑키 재즈를 더해 음악적
색채를 더욱 다양하게 한 명곡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노래 역시 위대한 작곡가인
비욘세 놀즈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지요.
이 노래는 영국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지만
빌보드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전작의
성공을 재현하지는 못했습니다.
5. Green Light (2006)
남자라면 보지 않을 수 없는 신사의 노래
그린 라이트입니다. 이 노래는 2집 앨범
5번째 싱글 곡으로 한국에서는 보편적
으로 그린라이트는 남여 관계에서 침대
로 가는 긍정적 신호를 지칭하는 은어
이지만 이 노래에서 그린 라이트는 반대
로 남자친구에게 떠나는 것을 허락한다
는 뜻의 그린 라이트로 즉, 이별곡인 셈
이지요.
뭐 후속 싱글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는 못했지만 시종일관 공격적인 톤으로
부르는 비욘세의 보기 힘든 보컬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함 때문에 이
노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
니다. 이 노래 역시 비욘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비록 2집 앨범이
싱글 차트 성적은 남루하였으나 앨범
차트에서는 Hot Shot으로 랭크인에
성공하여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수많은 앨범 차트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 이상
팔아 치우며 상업적인 성공을 이어갔
습니다.
앨범의 예술성 또한 평론가들에게 찬사
를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만
될 뿐 메인상 수상에 실패하며 다시 한
번 콩라인에 위치하고 말지요.
6. Single Lady (Put a Ring on it) (2008)
2008년 발매한 비욘세의 3집 'I Am... Sasha
Fierce' 2번째 싱글로 발매된 비욘세 놀즈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입니다. 3집 앨범의
리드 싱글이었던 'If I Were a Boy'가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르는데 그치며 2집에 이어
싱글차트를 정복하지 못하는 앨범이 될 줄
알았으나 후속 싱글임에도 비욘세에게 다시
한번 빌보드 싱글 차트를 정복케하지요.
이 곡은 4주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R&B,
최우수 여성 R&B 보컬 뿐만아니라 드디어
'올해의 노래'라는 메인 상 수상의 영광을
수여하며 향후 그래미의 여제가 되는
비욘세에게 기념비적인 곡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살고 있었던 제겐 사실 뮤직
비디오의 비욘세보다 무한도전에서 패러디
한 코메디곡으로만 인식되는 안습한 곡
이기도 합니다. (워낙 충격이어서...)
7. Halo (2008)
비욘세 3집 4번째 싱글로 발매된 곡입니다.
당연히 비욘세 놀즈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
하여 다시한번 천재성을 빛낸 곡이기도
하지요. 이 노래는 노래 스타일 때문에
공동 작곡가인 라이언 테더와 에반 보가트
가 레오나 루이스를 위해 작곡해둔 곡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지요.
하지만 R&B 스타일의 훌륭한 발라드인
이 곡을 비욘세는 그야말로 완성시켜
버리며 왜 명 보컬인지 입증하였습니다.
3집 앨범의 후속 싱글이었던 이 곡은
후속 싱글임에도 훌륭한 음악성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하지요.
뿐만 아니라 비욘세는 이 곡으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라는 메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 곡으로 최고의
여성 R&B 보컬 상을 수상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비욘세의 3집이 전체
적으로 봤을때 일부 싱글곡의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전작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그래미 어워드
에서는 솔로 커리어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지요.
뭐 상업적인 성적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영국 앨범 차트 2위를 기록
하고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의 판매
고를 기록하며 2집보다 더 빼어난 성적
을 기록합니다. 개인적으로 앨범 전체
말고 일부 싱글 곡만 보면 비욘세 최고
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8. Run The World (Girls) (2011)
2011년 발매한 비욘세의 4집 '4'의 리드 싱글
로 발매된 곡입니다. 와 진짜 금발 롱헤어로
변신해서 앨범 자켓 보고 얼핏 브리트니 스피
어스인줄 알았어요. 아무튼 이 노래는 자타
공인 페미니스트인 비욘세의 페미니즘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곡으로 비욘세를 대표
하는 멜로디 후크가 여전히 돋보이는 곡
입니다.
이 당시 비욘세의 위상이 어마무시 했죠.
진짜 떳따하면 찬사를 받는 괴물이었는데
이 싱글은 리드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9위를 기록하며 비욘세
커리어 사상 최악의 리드 싱글로 기록되죠.
아마도 싱글 발표 3일전 인터넷에 유출된
데모 버전이 영향을 조금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 노래도 비욘세가 직접 작사/작곡
에 참여하였습니다.
9. Best Thing I Never Had (2011)
비욘세의 4집 앨범 2번째 싱글로 발매된 곡
이자 전 세계 남자들이 제이지를 본격적
으로 싫어하게 만든 곡입니다. 아니 진짜
이쁜 것도 정도가 있지 진짜 제이지는 전생
에 잔다르크였나 무슨 와이프가.... 아무튼
이 노래 역시 비욘세가 작곡에 참여한
노래입니다.
솔직히 뮤직비디오 내내 노출이 심한 옷
또는 드레스를 입고있는데 진짜 너무
예뻐서 얼굴만 보이는 독특한 뮤비입니다.
그런데 이런 여잘두고 바람을펴??
아무튼 이 노래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6위를 기록하며 리드 싱글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비욘세의 4집 '4'는 비록 싱글 차트 성적
은 떨어졌지만 빌보드 앨범 차트와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앨범 4개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진귀
한 장면을 기록합니다. 또한 전세계적
으로 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R&B 부문
상을 수상하며 성공가도를 이어갔죠.
10. XO (2013)
비욘세의 5집 앨범 '비욘세'에 수록된 2번째
싱글 곡입니다. R&B와 일렉트로닉 음악이
결합된 곡인데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곡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비욘세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지요. 이 노래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5위를 기록하며 성공과는
거리가 있었으나 또다른 천재 싱어송 라이터
인 존 메이어가 커버했을 정도로 인정받은
곡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비욘세는 이 곡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뤘는데요. 노래 시작부분에 우주선 '첼린저'
의 추락 사고 당시 나사의 공보실장의 오디오
녹음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떠한
협의 없이 이뤄진 사안이고 당시 추락사고
로 사망한 승무원의 유족들과 NASA의 비난
을 받았은데요. 비욘세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을 돕기 위한 취지로 당연히
첼린저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
을 위한 헌정의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튼 이 앨범은 이 곡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실험적인 요소를 감미한 것이 말
그대로 끝내주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평론가
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비욘세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메인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하여 5개 부문에서
상을 쓸어담았고 피치포크, Q, 롤링스톤,
스핀지 등에서도 201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거론되며 큰 찬사를 받았지요.
싱글 차트 성적은 아쉽게도 리드 싱글인
'Drunk in love'가 2위에 오르며 정상 탈환
에는 실패했지만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오르며 비욘세 커리어 5개 앨범
모두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지요.
11. Freedom (2016)
2016년 발매된 비욘세 6집 앨범이자 마지막
(은퇴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앨범 이후
발매된 앨범이 없어서...) 앨범에 수록된
4번째 싱글로 발매된 곡입니다. 비욘세의
6집 앨범을 설명하기 전에 제이지의 불륜
사건을 먼저 다루어야하는데요.
비욘세가 공식적으로 오픈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을 미루어보아 기정 사실화된 그녀
의 남편 제이지의 불륜으로 인한 분노, 무관심,
용서 등의 감정을 써내려간 앨범으로 그야
말로 비욘세 커리어 사상 최고의 앨범이라
극찬을 받는 앨범입니다.
이 노래는 후속 싱글의 한계로 빌보드 싱글
차트 35위에 올랐지만 리드 싱글은 10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랭킹 파워를 보여주었죠.
아무튼 비욘세의 이 곡도 비욘세가 직접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서 이 앨범 전체적으로
그러하듯 평로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사실 전작인 5집 '비욘세'역시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은 그 이상이라는
비욘세가 보여준 예술성의 극치라는 평과
함께 비욘세 커리어 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수상식에서도 그
위용을 자랑했지요. (메인상 수상엔 실패)
하지만 2021년 비욘세의 자선 싱글인
'블랙 퍼레이드' 등의 추가 수상으로 인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79번 노미네이트
되어 역사상 최다 여성 노미네이트 뮤지션
으로 기억되었으며 2021년 추가 수상으로
인하여 28개의 상을 받으며 여성 가수중
그래미 어워드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
습니다.
번외) Run The World (Live)
또한 비욘세의 6집 앨범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데뷔부터 발매 앨범 6개
모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뮤지션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이런 비욘세가 정말 대단한점은 데스티니
차일드를 제외하고도 20년 가량 지속된
커리어에서 흔한 흑역사 한번 없이 인기를
지금까지 기록한다는 점이 정말 위대한
뮤지션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먼저 제게 비욘세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위에 게시된 2011년 빌보드 어워드에서
펼쳤던 Run The World 공연인데요. 빔
프로젝터 무대 장치를 이용한 공연으로
퍼포먼스와 댄스를 백 스크린에 영사되는
영상과 맞추어 가며 펼치는 최고난도의
공연을 스케쥴상 이유로 1~2번 리허설
정도의 연습만 거친 후 완벽 소화했다
고하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마이클 잭슨
타계 이후 그 계보를 이을 수 있는 최고
의 퍼포먼서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탑
클래스 수준의 보컬 실력과 미모까지
갖추고 있는 끝판왕인 셈이죠.
지난번 리뷰했었던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보컬. 아레사 프랭클린 또한 비욘세의 인기
에는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고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뮤지션인 밥 딜런 또한 평론
가들에게 외면받는 암흑기가 있었죠. 또한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아직 리뷰한 동시대
여성 아티스트가 이 분밖에 없어서...) 에이
브릴 라빈 또한 전성기가 지나 음악적 성향
이 바뀌는 것은 물론 상업적 성적역시 하향
세를 기록하는데 반해 음악과 함께 성장하고
늙어가며 성장하는 비욘세의 음악을 보면
아이돌과 같은 가수가 롱런하는 가장 교과서
적인 행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앞서 소개한 뮤지션들이 궁금하다면?
※ 본 게시물은 핸드폰 해상도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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